Friday, April 4, 2014

Today

금요일이라 학원일찍 끝나고 근처 영화관에 영화보러 갔다.


날씨가 참 좋다. 여기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공원에 누워서 자는 사람도 있다. 


학원 선생님이 추천해줬던 SUPER DUPER.
지나가다가 봤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점심으로 먹기로 했다.


줄서서 먹는 햄버거 가게.
메뉴는 여러가지 있는데 나는 SUPER BURGER을 시켰다.
종업원이 치즈 먹을꺼냐고 물어봐서 yes라고 했는데, 나는 extra 치즈가 아니고 기본 재료인줄 알았다. 알고보니 extra 치즈였다. 진작에 말해주지 그냥 치즈 먹을래? 라고 물어 봤으면서. 나는 우리나라로 치면 세트메뉴(버거,감자튀김,음료)인 meal을 안하고 버거랑 soda만 주문했다. soda는 fountain형식으로 무한 리필가능.




인상적이었던 것은 패티가 두장인데, 무지 맛있다는 것이다. 두꺼운 패티 두장이 식감도 너무 좋았다. 또 먹고 싶다.


SUPER과 SODA만 주문한 가격. 맛은 있지만 비싸다. 가격과 맛을 따지면 
버거는 in and out가 최고인 것 같다.


SUPER DUPER먹고나서 같은 건물에 있는 amc영화관에 갔다, 
12시 30분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 이고 가격은 10달러 정도. 한국이랑 별차이 없다.
특이한 점은 지정좌석제가 아니라 자유좌석제 라는 것이다. 선착순으로 앉고 싶은데 앉으면 된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앉고 싶은데 앉으면 된다. 그리고 영화 티켓을 상영관으로 통하는 입구에서만 검사하기 때문에, 영화 하나값으로 하루종일 
다른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자유좌석이기 때문에 아무데나 들어가서 앉으면 된다. 
물론 불법이다.



LUCY 트레일러에서 최민식씨가 나온다. 
꽤 비중있어 보이는데 등장인물 소개에는 안나오더라.


캡틴 아메리카 보니깐 포스터 준다길래 받아왔다.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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